10월8일(토요일) 큐티: 창세기 32:1~12
자신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형 에서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야곱의 모습을 봅니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는 야곱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우리 자신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처음 미국 땅에 이민 올 그 때와 시간이 한참 흘러 오늘날 여기까지 이른 지금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야곱처럼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라는 고백을 나름대로 하게 되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함께 하신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들과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를 깨달으면서 오늘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야곱의 형 에서처럼 우리를 힘들게 하고 무섭게 만드는 어떤 일이나 대상이 있다하더라도 과감하게 믿음으로 맞설 수 있는 십자가의 군병다운 우리 성도 여러분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