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화요일) 큐티: 창세기 19:30~38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화려함과 풍요로움을 쫓아갔던 롯의 마지막 모습을 봅니다. 롯이 처음부터 소돔과 고무라의 땅을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창세기 13장에 나오는 롯이 아브라함을 떠나게 되는 장면을 다시한번 보면,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처음엔 요단 지역으로 그 다음엔 그 지역의 도시들로, 그리고 결국은 소돔까지 이르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죄악으로가는 길은 단숨에 가는게 아니라 서서히 죄악의 구렁텅이로 빠져 들어간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말씀합니다. 한번 두번 나쁜것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결국은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는 말씀처럼 그렇게 깊은 죄의 감옥에 갇히게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데도 물질을 따라가면 결국 세상의 종이 되고 맙니다. 살기 위해서 세상으로 한걸음씩 빠져 들지만 결국은 세상 소용돌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작은 일에서부터 순종하는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나타나기까지 먼저 생각부터 신앙적인 생각, 신앙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힘써야 할 마음과 생각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신앙의 마음과 생각을 따라서 순종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