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수요일)큐티: 창세기 5:1~32
사람이지만 모두가 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이라고 인정하시는 사람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아담에서 시작되어 셋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이름들… 그러나 그 이름속에 들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인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비록 겉모양은 사람이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조상이 가인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라고 인정하신 사람들의 이름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몇몇 이름중 에녹이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월등히 짧은 삶을 살았던 인물입니다만, 그에겐 ‘죽었더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한 구절의 설명때문에 그는 가장 위대하고 복된 사람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꼭 같은 세상을 꼭 같은 삶의 방식으로 자녀낳으면서 살지만 그의 다른점은 ‘하나님과 동행하며’라는것입니다.
성경이 인정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비밀을 알아서 생각, 감정, 태도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떻게 하는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인지를 잘 연구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