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토요일) 큐티: 고린도후서 12:11~21
오늘 본문 20절을 우리말 성경으로 보면,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 여러분이 내 기대에 못 미치거나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칠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가운데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파당과 중상모략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는데 이 구절을 두고 묵상해봅니다.
오랜기간 떨어졌다가 다시 만났을 때 예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아름다워지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잠시의 이별의 시간동안 망가지고 엉망진창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잠시의 이별의 시간동안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묵상해봅니다. 주님의 기대에 못미치는 사람이 되지는 않을까… 주님은 우리의 기대 이상의 부활의 주님으로 오실터인데…
다툼, 시기, 분노, 파당, 중상모략, 수군거림, 교만, 무질서…. 다른 먼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도 있음을 발견하며 기도하고 회개합니다. 그리고 소원합니다, “주님! 주님 오시는 그 날에 주님의 기대이상으로 성숙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길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