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수요일) 큐티: 고린도후서 11:1~15
하나님을 향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열심이 아니면 언젠가는 지치고 시험에 들게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의 일들에는 좋은 면도 있지만 사탄의 시험도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이 마치 보배 가득한 곳에 강도들도 항상 틈을 엿보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종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하여 이런 저런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고린도 교회에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보면,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가장 옳고 바른것처럼 말도 하고 행동하고 비판 하지만 결국은 교회를 어지럽게 만들고 시험들게 만듭니다.
사도 바울을 향해서 헌금을 거두어 사취한다고 하는 사람들, 다른 사도들에 비하면 정통성이 없다라며 사도 바울의 사도됨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만드는 사람들 등등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에 대한 이런 저런 소문들로 사도 바울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이런 일을 당하면 더 이상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도 또 그런 열정도 사라지는 법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서 도전받고 배우게 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열심’입니다. 사람을 보고 일을 하면 사람 때문에 실망하고 번 아웃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으면 모든 것을 사랑과 인내로 감당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잘 묵상하시면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봉사하고 충성하는 귀한 트리니티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