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수요일) 큐티: 에스라 5:1~17
세우려는자와 허물려는 자, 파괴하고 잡아가는 자와 재건하고 돌려보내는 자의 모습을 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세우는 자와 파괴하는 자, 돕는 자와 방해하는 자의 극렬한 대조적인 모습은 우리들에게도 귀한 교훈이 됩니다.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는 무너진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선지자들 그리고 무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런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데 공헌한 사람들의 공적은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도 스룹바벨, 여호수아 그리고 선지자들 또 무명의 돕는자들처럼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교회를 두고 생각해볼 때, 행동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은 많지 않지만, 말로 교회를 파괴하고 무너뜨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말 한마디로 전도가 되고 교회가 부흥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묵상하며, 우리들도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세워지는 데 일익을 감당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