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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6.2013)

해는 우리들에게 두가지 큰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하나는 새날의 의미입니다. 서쪽으로 기울어져 사라져 갔던 해가 다음날 동쪽에서 찬란하게 떠 오를때 사람들은 그 해를 가리켜서 ‘새날’이 밝았다고 표현합니다. 다른 하나는 새해의 의미입니다. 24절기를 365일동안 마친 해가 동지를 기준해서 태양력으로 1월 1일이 되면 사람들은 그 해를 가리켜서‘새해’가 밝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똑 같은 해지만 길이와 높이에 따라서 새날이 되기도 하고 새 해가 되기도 하는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아직도 밤이 길고, 여름은 아득히 멀게 느껴지기만 하는데 얼마전 떠 오른 해를 두고 ‘새해’라니요! 아직은 금새 태어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엊그제부터 떠 오른 새 해는 이제 자라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나 키가 쭉쭉 자라듯이 해도 이제 그 길이가 길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봄이 오고 그리고 이내 여름이 찾아 오겠지요.
지금은 춥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찾아올 것은 따스한 봄기운외에 다른 것은 없는것입니다. 우리들의 신앙도 이렇게 되길 바랍니다. 지금은 춥고 아직은 희미해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신앙, 그리고 키가 자라듯이 쭉쭉 자라나는 그런 신앙이 될 수 있길 마음 한껏 그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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