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토요일) 큐티: 누가복음 10:1~16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먼저’라는 표현과 ‘평안의 인사’라는 표현을 두고 묵상하려고 합니다.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 함을 일러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서 해야 할 일이 ‘평안을 비는 것’임을 일러줍니다.
요즈음 시대는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것’이 점점 어색해지고 어렵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듯한 생각과 태도처럼 보여도, 서로간에 너무 배려가 심한 탓인지 세상은 점점 더 인색해지고 삭막해지고 있는듯 합니다.
이런 때에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먼저 다가가서 평안의 인사를 건네는 것’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평안의 인사를 건네야 할 이웃’은 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