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주일) 큐티: 욥기 39:5~30
사람들은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합니다. 내가 있어서 세상이 있고, 내가 있어서 하나님도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들이 부작용들을 낳게 되는데, 내게 잘못되면 하나님이 잘못하시는 것이고, 내게 무관심하시면 하나님은 유명무실한 하나님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나’의 존재는 너무나도 작고 보잘것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사람이 상상치 못하는 야생의 세계에서의 생명들을 나열하시면서 그 모든 야생의 동물들도 결국 하나님이 지으셨고, 보살피고 계심을 말씀합니다.
집안에 보이는 작은 거미하나도 저절로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솜씨와 능력을 알려면 여기저기 사방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의 흔적과 증거들이 있습니다.
욥에게 나타나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묵상하시며, 나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믿는 믿음의 세계로 발을 확고하게 들여 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며, 모든 순간 순간 나의 노력과 정성을 보시고 잊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