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수요일) 큐티: 사사기 19:16~30
하나님을 잊어버린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문제가 되는 표현이 ‘관계’(22,25절)입니다. 좋게 표현해서 ‘관계’라고 했지만 ‘동성애’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이스라엘 지파로서 베냐민 지파의 행동은 동성애를 넘어, 성을 가리지 않는 문란 그 자체입니다.
사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깊이 묵상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너무나 기막힌 타락의 장면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면 인간은 어디까지 이르게 되는지를 보게 됩니다.
오늘날도 시작의 문턱에 있어서 그렇지 미래적으로 어디까지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될지 심히 걱정 스럽습니다. 이 모든 것이 ‘왕이 없어서’라는 사사기서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왕’의 성경적인 의미를 묵상해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가르침이 있어도 들으려하지 않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그 자체가 ‘왕이 없다’라는 증거입니다. 모두가 자기 생각(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시대에 우리는 다시한번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순종할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믿음으로 꼭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