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금요일) 큐티: 사사기 10:1~9
오늘 말씀에서 눈여겨 볼 구절은 6절입니다,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왜 이 구절은 눈여겨 봐야하느냐하면, 사사들의 시대가 날이갈수록 이스라엘의 가나안화는 가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한 두 우상의 이름만 등장했지만, 오늘 본문 6절에는 7종족의 모든 신들이 등장하기때문입니다. 각 종족들의 이름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그렇지, 우상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자면 끝도 없이 많았을것입니다.
이러 내용을 보면서 ‘타락’의 심각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엔 한두가지로 시작된 신앙의 게으름이 날이 지나면서 수없는 영적인 게으름으로 확대된다는 것을 일러줍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에게 있는 신앙의 게으름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반성해보고 이제는 사사시대를 반복하는것처럼 사는 우리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 답게 생각하고 대화하고 행동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