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주일) 큐티: 사사기 8:22~35
“34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망각’은 사사기의 전체 스토리 가운데 나타나는 죄악의 단계 이전에 존재하는 멸망의 징조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기억하는 것이 은혜를 보존하는 것이고 은혜 안에 머무는 것인데, 망각이라는 암적인 요소가 사람들을 늘 은혜 밖에 살도록 만듭니다.
오늘 말씀을 잘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인인관계속에서 혹시 은혜에 대해 잊어 버리지 않았는지를 살펴봅시다. 작은 은혜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들 자신에게도 큰 자랑거리와 보람이 됩니다. 이런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을 때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라는 증거가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보람있는 삶을 살았노라’라는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잊지 않고 사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기억하며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진실로 구원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고 또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와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하며 예배하는 우리 성도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