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수요일) 큐티: 사사기 7:1~8
바닷가 모래처럼 많은 미디안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주신 사람은 오직 300명에 불과했습니다. 3만명에서 만명으로, 만명에서 300명으로 줄이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까요? 그 비밀이 오늘 본문 2절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없는것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의지, 능력, 판단, 감정을 초월해야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비이성적이고 비 상식적인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시면 이루어짐을 믿어야합니다.
오늘도 ‘내 생각에 안될 것 같은 일들’ ‘내 힘으로 해도 도저히 할 수 없는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여기서 끝나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의지하는 성도 여러분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숫자적인 것들에 눌려서 기죽지 마시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