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토요일) 큐티: 시편 16:1~11
오늘 말씀을 한절 한절 묵상하면서 많은 신앙의 도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로 시작되는 것으로 추측컨데, 시인은 현재 안전하고 만족할만 형편에 있는건 아닌게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복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자신이 처한 형편이 어떻든지간에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라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우리말 성경으로 보니까 “내게 주신 땅은 아름다운 곳에 있으니 내가 정말 좋은 곳을 내 몫으로 받았습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표현이 어떻든지간에 다윗은 자신이 현재 처한 환경과 형편에 대해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이런 감사와 행복은 세상의 다른 어떤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의 ‘성도’라는것과 ‘하나님의 백성’ 그 자체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런 감사와 행복감을 우리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어떤 형편과 처지에 있든지 다윗처럼 하나님으로 인해서 행복해하고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연습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