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월요일) 큐티: 출애굽기 40:34~38
성막을 완공한 후 임재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찬란하고 엄위한지 모세조차도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성막을 생각하면사람의 손으로 아무리 정성껏 그리고 화려하게 만들었다해도 아쉬움이 남을게 분명합니다. ‘조금만 더 정성들일걸~, 조금만 더 세심하게 잘 만들걸!’하는 그런 아쉬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수고하고 노력하는 모든 것이 지금은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의미없이 느껴질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 ‘주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되는 그 날엔 우리 역시 많은 아쉬움과 후회가 남을 수 있습니다. ‘좀더 열심히 할걸~ 남들 보다 좀더 수고 할걸~’과 같은 그런 아쉬움일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주 안에서의 수고와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세상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투자요 위대하고 귀한 일임을 잘 깨달아 최선을 다해서 배운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