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수요일) 큐티: 출애굽기 35:20~29
하나님의 나라는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 누구나’에 의해서 세워지고, 움직여집니다. 그런데 한가지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마음에 자원하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자원하는 본인들의 헌신의 각오와 노력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두번째로는 ‘마음이 감동된, 마음에 감동을 받아’라는 표현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실 때 가능한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두가지를 묵상하려고합니다. 먼저는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 ‘감동받길 원하는 간절함’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귀찮고, 하기 싫은 마음이 있다면 감동받기는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가령 우리들의 마음속에 그런 간절함이 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들에게 ‘성령의 감동의 역사’를 허락하실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소중함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묵상하고 우리들도 하나님께 쓰임받길 원하는 간절함이 넘쳐날 수 있길 바랍니다.
나아가서, 우리 트리니티 교회에 성령의 감동의 역사가 충만해서, 어린 아이들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리고 싶은 간절함’처럼 아름다운 성령의 감동으로 움직여지는 트리니티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귀한 묵상가운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