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수요일) 큐티: 출애굽기 8:1~15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차이를 묵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첫번째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유(구원의 목적)는 오늘 본문1절과, 8절에 나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구원받은 백성이 은혜에 감사하며 구원하신 하나님을 섬기며 제사(예배)하는 것이 그 이유임을 밝힙니다. 구원얻은 백성은 깊은 감사의 뜻을 ‘예배’를 통해서 표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의 깊은 속뜻은 ‘구원에 대한 큰 기쁨과 진정어린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것이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배가 귀찮거나, 지루하거나, 억지로 드리는 예배가 아닌 마음과 정성을 담아 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힘써야하겠습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차이는 개구리 재앙에 있어서 애굽의 마술사들도 개구리가 애굽땅에 올라 오게합니다(7절).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올라온 개구리를 다시 나일강으로 되돌릴 수 없다는것입니다. 인생이 많은 기이한 발명들을 합니다만, 그런 발명들로 인해서 생기는 부작용이 있을 때 그 부작용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인간에게는 없습니다(코로나 사태를 생각해보세요). 그러나 하나님은 개구리를 올라오게도 하시며 또 물러가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차이를 알아서 하나님 앞에 항상 겸손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도움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