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화요일) 큐티: 출애굽기 1:15~22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세상 살다보면 어느 편에 설것인가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애굽 사람들에게 종처럼 취급받던 히브리인들로서 ‘애굽 왕’이 친히 십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산파들을 불러 명령할 때 애굽왕의 편에 서는 것이 세상적으로는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두명의 산파들은 애굽왕의 편에 서기보다는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작정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많은 신앙의 도전을 받게 됩니다. 어떤때는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손해보고 더 많이 양보해야 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길게 보면 잠시의 유익을 위해서 세상편에 서기보다는 지금은 손해봐도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산파들은 ‘죽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살리는 사람’으로서의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게 되면 자연스럽게 ‘살리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도 하루동안 만나는 많은 일들가운데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살리는 사람’으로서의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