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주일) 큐티: 마태복음 28:1~20
믿음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라도 다시 찾게 만듭니다. 반대로 믿음이 없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의 소식을 들어도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라며 애써 부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믿음에 대해서 별 감동없이 지냈다면 부활의 절기를 맞이해서 다시한번 ‘믿음을 가졌음’에 대해서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받고 누리기 원하는 많은 복들이 있지만 가장 큰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복입니다. 세상사는 동안에는 그 가치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겠으나,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는 그 날에는 ‘예수 믿는 믿음’가졌음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복된 주님의 날입니다. 특별히 부활의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오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이른 새벽에 나섰던 여인들처럼,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예배드리며 감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