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토요일) 큐티: 마태복음 27:57~66
아름다운 사람과 악질적인 사람의 현명한 차이를 보게 되는 말씀입니다. 아리마대 부자 요셉,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와 같은 사람들은 믿음을 떠나 ‘죽음 앞에 슬퍼하는’사람다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놓고도 뭐가 부족한지 죽고 난 다음에도 ‘속이는 자’라고 하며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기전에 적어도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은 사람으로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사람다운 이상의 예수님의 사람다움을 간직할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죽음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사람’ ‘죽음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이제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활로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다시한번 결심해봅니다. 오늘도 우선은 양심앞에서 ‘무엇이 사람다운것인지’ 그리고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다운 것인지’를 잘 살펴서 예수의 사람으로 그리고 세상사람들 앞에서도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다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