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목요일) 큐티: 마태복음 2:1~12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베들레헴에서 나신 아기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하는 설명과 더불어 8절을 보면, 헤롯 역시 동방 박사들 앞에서 말합니다,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모두가 ‘그에게 경배한다’라고 하지만 동방박사들의 경배하고픈 마음과 헤롯의 마음은 정반대였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진심으로 경배하고저하는 마음이 있었던 반면, 헤롯의 마음속에는 ‘찾아 죽이려는’ 악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는 마음에는 ‘동방박사들의 마음’과 같은 마음과 더불어 ‘헤롯과 같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과연 나는 어떤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앞에 나아가며, 또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가하는 것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우리 모두는 동방박사들의 마음과 같아서 ‘진정으로 경배하려하는’마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