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수요일) 큐티: 베드로전서 2:11~25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여기서 ‘악을 가리는데’라는 표현에서 ‘가리다’라는 말은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뜻입니다. 즉 악을 가리기위한 수단으로 자유를 악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럼 그 자유를 가지고 뭘할거냐하면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오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선 이용만 당하고, 불이익만 당할것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를 가지고 ‘악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하나님께서 다 지켜 보고 계시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전에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이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모토로 삶을 바친것처럼, 우리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참고, 사랑하며, 선행을 베풀고, 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믿음생활하다가 불이익당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오히려 그것을 나중에 확인하게 될 영광스런 일임을 믿고 ‘산소망’을 가진 사람답게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