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주일) 큐티: 다니엘 1:10~21
다니엘은 고레스 원년까지있었다고 21절에 기록하고 있는데, 이 설명에 따르면 다니엘은 바벨론의 멸망을 목격했고 페르시아 시대까지 살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다니엘은 BC 605년, 여호야김 3년 집권때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BC 536년 (고레스 3년)까지 왕궁 정치인으로 그리고 선지자로 활동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 10장에 의하면 고레스 3년에 환상을 보았으므로 전제 69년간에 걸쳐서 하나님의 일을 예언한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예레미야의 70년 바벨론 유수의 예언과 더불어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성경적 증거 자료가 되는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한’ 그 한가지가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육신의 살을 찌우기보다는 영혼의 순결함을 위해서 하나님의 세계를 선택한 그 결과가 이처럼 고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움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영혼의 고귀함을 위해서 투자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하겠습니다. 몸은 세월 앞에서 어쩔 수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세월을 막아낼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혼의 소중함을 알아서 하나님 앞에서 고귀한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것은 결코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는 것을 버리는 자는 절대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
He is no fool who gives what he cannot keep to gain that which he cannot lose.) 짐 엘리엇 Jim Ell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