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주일) 큐티: 예레미야 51:15~24
오늘 말씀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과 더불어 유대와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에 대한 약속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바벨론에 있어서는 재앙이지만, 유대에 있어서는 구원이 되는 아이러니한 사실을 일러주고 있는것입니다. 바벨론이 세상 나라를 정복했다할지라도, 하나님까지 정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인간세상을 다스리고 계심을 성경은 너무나도 분명하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긴다면 이것이야말로 인생으로서 받은 축복중에 가장 큰 축복일것입니다.
신명기 33장에 보면,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처음대할때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를것입니다. 그러나 바벨론이 무릎꿇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그날에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됨’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축복인지를 알게 되는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마치 신명기 33장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할때처럼 ‘이게 무슨 말인가?’싶을겁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그때에는 하나님으로 방패삼고 피난처 삼은 사람들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자이며 행복한 자인지를 알게 될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사실을 믿음으로 잘 받아들여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되었고 백성되었음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고백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야호!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나 같이 얻은 이가 누구냐? 그는 나를 돕는 방패시요 내 영광의 칼이시로다!”
- 오늘은 주일입니다.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오후 1:00에 예배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