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화요일) 큐티: 예레미야 47:1~7
예레미야선지는 25장 15절 이하에서 이미 이방 나라들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예언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이라고 시작되는점을 참고하면, 이 예언은 애굽왕 바로느고 2세가 블레셋을 공격하기 전에 임한 예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애굽에 이어 바벨론의 블레셋 공격 이전의 사건인데, 그렇다면 유다 백성들에겐 후에 일어날 일들을 예레미야를 통해 미리 일러주신 사건 경고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방 9개 나라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의 멧세지가 나올것을 우리가 감안할 때, 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을 다스리는 일개 부족 신이 아니라, 온 세상을 움직이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심을 다시한번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는 말씀인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기독교를 서양의 종교라느니, 우리 한국 사람들은 한국의 전통 종교를 믿어야 한다느니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속에도 우리 전통 한국 신화를 심으려고 하는 운동이 신학계에서는 이미 진작에 이루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한 민족의 신으로만 간주하려는 모든 사상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모욕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는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서양, 동양등의 일개 지역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들도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대한 이미지 이상으로,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알고 배워나가고 그리고 인정하는 믿음이 더욱 강해 질 수 있길 바랍니다.
이처럼 크신 하나님이, 우리 한 명 한명을 세심히 돌보고 계심에 다시한번 우리는 감사하며 큰 힘과 용기를 얻어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