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월요일) 큐티: 예레미야 46:13~28
애굽이 안전할것이라 판단했던 다수의 유대사람들이 애굽으로 피난갔지만, 세상 어디에도 여기가 안전한 곳이라고 할만한 곳이 없음을 오늘 말씀에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왕이 있어도 18절에 나오듯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처럼 만군의 여호와와 같은 왕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분은 세상을 심판하시기도하고 또 심판하셨던 것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27,28절).
이 사실을 예레미야가 그토록 유대 백성들에게 전했지만 그 당시 유대 백성들 중에는 예레미야의 말을 들을 만한 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은 성경이 우리 인류의 역사를 통해 누차에 일러주고 있는 사실입니다. 노아의 때에도 그토록 하나님의 홍수의 심판을 말하고 또 노아가 120년동안 방주를 짓는 기괴한 삶을 살아도 그를 보고 변화받거나 도전받아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듣고 방주 짓는 사람이 없었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많은 소문과 소식으로인해서 ‘가짜뉴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혼란한 때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바른 소리와 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은혜를 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