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월요일) 큐티: 예레미야 38:1~13
듣기에 좋은 말과, 들어야 할 말의 차이를 떠 오르게 합니다. 듣기엔 좋아도 들어선 안되는 말이 있는가하면, 듣기엔 싫어도 들어야 할 말이 있습니다. 유다나라의 시드기야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들어야 할 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듣기에 좋은 말’에만 귀가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멧세지는 분명했습니다. ‘듣기엔 싫어도 꼭 들어야 할 말’을 예레미야를 통해서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살 길은 바벨론에 항복하고 그동안의 죄값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회개를 하면 70년이란 기간을 두고 약속하신 것처럼 새로운 구원의 날을 허락’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듣기에 좋은 말, vs 반드시 들어야 하는 말’의 긴장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들어야 할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는 진정 올바른것이고 또 복된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말씀은 꼭 들어야 할 귀한 복음입니다.
예레미야의 편에서 보면, 전해야 할 말과 그 말을 전했을때의 사람들의 반응속에서 많은 고민과 걱정도 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듣든지 안듣든지 꼭 전해야 할 말’을 죽음을 각오하고 전하는 그것 또한 큰 용기입니다.
따라서 ‘듣기에 좋은 말’보다는 ‘꼭 들어야 할 말’을 듣는 것도 큰 용기이고, ‘전해야 할 말’을 사람들의 반응과 관계없이 반드시 전하는 그것도 용기입니다. 이런 용기를 우리도 배우고 실천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