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목요일) 큐티: 시편 148:1~14
오늘 말씀 1~6절은 천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라고 선포하고 있고, 7~14절은 천하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라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천상천하의 모든 피조물들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고하는 시편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들을 각각 5절과 14절에 그 해답이 나오는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지음 받은 모든것들은 그의 피조물들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14절에서는 ‘그의 백성들을 높이신 하나님’이시기에 천하의 모든 피조물들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 시 전체에 흐르는 중요한 강조점은 ‘천상 천하의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데, 하물며 그의 택하신 백성들이야말로 하나님을 당연히 찬양해야 하지 않는가!라는 것입니다.
찬송가 ‘나 위하여 십자가의’라는 찬송 가사를 보면,
나 위하여 십자가의 중한 고통 받으사 / 대신 죽은 주 예수의 사랑하신 은혜여 /보배로운 피를 흘려 영영 죽을 죄에서 / 구속함을 얻은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예수 안에 있는 우리 한량없이 즐겁고 / 주 성령의 위로함이 마음 속에 차도다 / 천국 음악 소리같은 은혜로운 그 말씀 / 끊임없이 듣는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이 세상의 모진 풍파 쉬지 않고 불어도 / 주님 안에 보호 받는 우리 마음 편하다 / 늘 깨어서 기도하고 저 천국을 바라며 / 주님만을 기다리니 어찌 찬양 안할까
라는 찬양처럼 사실 깨닫고 보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깨달음이야말로 가장 세상에서 값진 깨달음이요, ‘왜 사느냐’라는 삶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