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토) 큐티: 신명기 30:11~20
오늘 말씀의 내용은 흔히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로 올라갈 것인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가져올 것인가?’ ‘누가 우리에게 그것을 듣게 할 것인가?’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참 어렵고, 불가능한’ 그 무언가를 느끼도록 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대답합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4)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문제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싶어하지 않고,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두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떠나지 않게 하며,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서 지워지지 않도록 그런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결코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일을 위해서 못부르는 노래도 연습하고 배우고, 큰 돈을 들여서 멋진 선물도 준비합니다. 평소에 꼼꼼하게 온갖 노력과 정성을 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해서도 우리들의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의 길을 간다는것은 결코 어렵거나 부담스런 일이 아님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갈망하는 그런 아름다움이 떠나지 않고 항상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