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목) 큐티: 신명기 21:15~23
오늘 본문은 세가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는 장자에게 돌아갈 권리에 관하여,두번째는 불순종하는 자녀에 대한 처벌내용, 그리고 세번째는 사형당해 나무에 달린 자에 대하여 일러줍니다. 오늘은 세번째 내용부터 살펴보길 원합니다.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라는 구절로 인해서 유대인들은 나무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저주받았다고 간주합니다. 사도 바울도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유대인에게는 거러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 2：23).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주받은바 되심은, 저주받은 우리를 대속하기 위한 대속의 행동인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오늘 두번째 내용과도 연관이되는데,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로서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사형당해야 할 우리들인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대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를 위해서 대행의 속죄를 치르신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이제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유업을 이을 권리를 얻게된것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때문인것입니다. 갈라디아서3장 29절 이하에서는 이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 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이런 큰 특혜와 특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받은 우리들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오늘도 감사의 삶을 잊지 않아야하겠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순종의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