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장 1절에 보면,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때는 ‘크로노스’라는 표현으로 ‘시기’는 ‘카이로스’라는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로노스’는 일반적인 시간을 의미하지만 ‘카이로스’는 흔히 기회, 특별한 사건 중심으로 시간을 의미할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코로나 사태라는 크로노스의 때에 이런 시간을 기회로 삼느냐, 위기로 삼느냐하는것은 우리들의 지혜에 달려있는 문제이고 또 능력의 문제이기도합니다.
그동안 신앙으로 연마하고 연마한 노력이 코로나의 때를 맞이해서 우리 모두에겐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축복의 때가 될 수 있길 축원드립니다. 그동안의 기도와 신앙의 몸부림이 이제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으로 축적되어 이런때에 멋지게 믿음으로 감당하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