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4장은 주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은혜 가득한 시선, 즉 ‘Grace-filled gaze’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도록 돕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이든지, 신랑의 눈에 신부가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는’ 모습으로 보이듯,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도 언제나 그와 같습니다. 이 시간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 안에서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새겨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말의 놀라운 힘’을 깨닫게 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유명한 말처럼, 범고래를 훈련하는 사육사는 몽둥이가 아니라 칭찬과 보상으로 고래와 교감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따뜻한 말과 칭찬 속에서 사랑의 씨앗은 양분을 먹고 자라납니다. 우리 입술의 고백을 통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온 공동체가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