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마치 레위기 말씀을 보는 듯한 깊은 인상을 줍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레위기나 에스겔서에 나오는 규례가 ‘사람의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일러주신 대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인상 깊은 대목은 9절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들어온 이들 중, 북문으로 들어온 사람은 들어온 문으로 다시 나가지 말고 곧장 앞을 향해 남문으로 나가야 합니다. 반대로 남문으로 들어온 사람 역시 북문으로 나가라고 지시하십니다. 이 규례를 깊이 생각해보면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는 교훈, 즉 ‘지나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예배드린 성도는 예배를 통해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만약 과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쳇바퀴 돌듯 제자리를 반복할 뿐입니다.
트리니티 성도님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지나 늘 새로워진 주의 백성이자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표대를 향해 담대히 전진하는 믿음으로 충만하시기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