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근동 및 성경적 문맥에서 ‘목자’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왕과 귀족, 종교 지도자 등 통치 권력자를 가리키는 은유였습니다. 하지만 당대의 지도자들은 백성을 돌보기는커녕 자신들의 배만 채웠습니다. 억압과 수탈을 일삼았고, 백성들이 상처 입고 흩어져 외세의 밥이 되어도 방치했습니다. 이러한 참담한 배경 속에서 하나님은 에스겔 34장 10절을 통해 선언하십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 떼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에스겔에 자주 등장하는 ‘내가 대적하여 내 양 떼를 찾겠다’는 선언은, 모든 주권의 중심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계심을 똑똑히 보여줍니다. 목사는 목사답게, 장로는 장로답게, 권사와 집사는 각자의 직분답게, 그리고 부모는 부모답게 믿음 위에 서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본질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말하는 ‘진짜 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오늘날 현대 사회나 내 개인의 기준을 내려놓고, 오직 말씀 안에서 ‘진짜 다움’의 의미를 묵상하며 삶으로 실천해 나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