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축제가 되고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저주와 심판이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훗날 ‘하나님의 대적(22절)’이 되는 경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은 곧 심판이 됩니다. 그러나 “26 모든 자를 내가 심판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편에 선 사람들은 구원과 평안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말씀 속에는 ‘그들’이라는 대명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들’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그들’과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될 ‘그들’입니다. 지금은 각자 나름의 생각과 기준, 판단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온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트리니티 성도님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를 늘 사모하며, 세상의 그 어떤 가시(24절)가 삶을 괴롭힐지라도 변함없는 믿음 위에 든든히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