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는 최고의 선장, 사공, 배의 틈을 막는 기술자(조선공), 용사들을 완벽하게 배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27절). 이는 현대 교회가 하나님 없이도 잘 돌아가도록 짜놓은 ‘완벽한 재정, 조직, 마케팅 시스템’을 연상시킵니다. 시스템과 재정이 교회를 지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동풍(하나님의 심판) 한 번에 침몰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교회는 조직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기초 위에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재물을 쌓고, 건강을 챙기며 바다 한가운데(세상 중심) 단단한 섬처럼 요새를 구축하면 안전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지하는 사공(인맥), 상품(재물), 용사(권력)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주일에 함께 받은 은혜의 말씀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하나님의 자녀들의 시선이 세상에 빼앗기지 말고,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다운 아름다움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