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나오미와 두 며느리 오르바와 룻은 운명적인 선택 앞에 섭니다.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돌아가라고 권유합니다. 그때 오르바는 시어머니의 입맞춤을 뒤로하고 자신의 고향과 신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녀의 선택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나오미를 ‘붙쫓았습니다.’ 룻의 선택은 계산된 미래가 아닌,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 결단이었습니다. ‘선택’과 ‘결단’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운명입니다. 하루를 더 살기 위해 영원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겠습니다. 트리니티 성도님들도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실 수 있길 늘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