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일을 위해서 사소하고 작은 일을 양보하는 태도에 대해서 묵상해 보겠습니다. “12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로 물러 가셨다가” 이 구절을 잘 생각해보세요. 세례요한이 잡혔으면 빨리 가셔서 구원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나 예수님은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즉 몰랐던게 아니라 다 아시면서 세례요한을 구하기 위해서 세례요한이 붙잡힌 마케루스 요새로 가신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곳에서 직선거리로만 약75마일이상 떨어진 북쪽 갈릴리로 가십니다(걸어서 1주일 거리). 마치 도망치는듯한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아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즉 세례요한이 사역을 그만 두실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세례요한의 사역이 끝남과 더불어 세례요한의 사역을 완성시키시기 위해서 일하기 시작하셨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하나님이 하실 더 큰 일’을 위해서 나 개인에게 한정된 작은 일에 대해서는 희생하고 양보하는 태도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우린 하나님의 큰 일보다는 ‘나 개인의 사소한 일’에 하나님은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시길 원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큰 의미에서 보면 ‘나의 작은 욕심’일수가 있습니다. 가족, 교회, 친구들 사이에서도 ‘함께할 큰 보람과 기쁨’을 위해서 ‘나만의 보람과 기쁨’을 양보할 줄 아는 태도도 아름다움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