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 필요가 없는 곳, 가도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하는 곳, 오히려 가므로 하나님의 분노만 일으키게 하는 곳을 습관처럼 그리고 마음을 다해서 찾아가는 우상섬기는 백성들을 향한 진노의 메시지입니다. ‘산당’이라는 히브리어 ‘합바마’의 의미는 ‘높다’라는 표현에서 비롯된 단어로서 문자적으로는 ‘높은 곳’을 의미하지만 29절에서 비꼬듯 “도대체 어디에 가느냐? 왜 가느냐?”라는 언어 유희가 섞여 있는 말입니다. ‘바’라는 ‘가다’라는 뜻과 ‘마’라는 ‘무엇, 왜’라는 뜻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던 일을 멈추고 가끔씩 ‘왜 하지? 뭐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던져 보세요. 우린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무턱대고 할때가 많고, 안해도 될 걱정과 염려들을 할 때도 많습니다. 안해도 될 걱정이나 불안을 마치 우상처럼 떠 받들고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여, 모든 근심 걱정 불안의 우상들을 다 버릴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