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이란 한자어는 ‘어리석은 형상’이라는 뜻입니다. 우상은 단지 어떤 모양이나 형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어리석은 존재의 모든 것을 일컫는 대명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쫓아간 유다민족을 향한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을 한껏 쏟아내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위해주고 아껴주던 민족이 배신을 거듭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오늘날 우리들에게 있어서 우리가 의지하는 ‘어리석은 것들’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길 바랍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돈, 명예, 행복등이 우리들의 우상일 수도 있습니다. 돈, 명예, 행복은 우리를 따라오게 해야 할 대상들이지 우리가 목숨을 걸고 쫓아갈 대상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해당되는 우상의 정체를 잘 파악해서 제거하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