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것을 힘있는 자의 권리처럼 생각하는 시대에 도피성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사람과는 너무나도 다른 하나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읽게 됩니다. 사건에 관해서는 엄격하지만, 사고에 관해서는 동기와 목적을 확실하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인상적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살리시고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속에도 나름대로의 ‘도피성’을 마련해서 상대를 헤아리려는 태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태도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상대를 위한 도피성의 여유가 있는지요?